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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靑陽 고추, 영어: Chungyang Red Pepper)는 한국에서 재배되는 고추 중 가장 매운 고추 품종 중의 하나이다. 1983년 《중앙종묘》의 유일웅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청송,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 및 시험재배를 했기 때문에 청송영양의 맨 앞자를 따서 “청양고추”라고 이름지었다.[1]

청양고추의 매운 정도는 4000~1만2000 스코빌에 이른다.

이름 편집

청양(靑陽)고추는 종묘 업체인 중앙종묘에서 1983년 개발한 고추 품종으로, 중앙종묘는 청양 외에도 청명, 청복, 조은, 조향, 조홍 등 수십 종의 고추 품종을 개발하여 등록하였다.[2]

그러나 1998년 IMF 사태로 인해, 세미니스가 한국의 《흥농종묘》와 《중앙종묘》를 인수합병하어 청양고추의 개발사 흡수되었고, 개발자들은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3]

고추 품종의 명칭과 동일한 지명을 사용하고 있는 충청남도 청양군은 청양고추라는 명칭의 유래가, '1968년 중앙종묘회사에서 청양에서 고추가 잘 자란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양군 농촌지도소 소장에게 품종을 골라줄 것을 부탁하고 좋은 종자가 선정되면 그 고추에 청양고추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4]

청양군의 주장과는 달리,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당사자인 중앙종묘는 자사 홈페이지의 게시물을 통해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에, 소과종이 대과종보다 가격이 높고 특히 국내 최대 주산지인 경상북도 북부 지방의 청송, 영양지역에서 소과종이 주로 재배되어 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다'고 적시하여 명칭의 유래가 청양군과는 무관함을 밝힌 바 있다. 다만, 1998년 중앙종묘가 세미니스에 인수된 이후 홈페이지의 개편을 거치며 해당 게시물이 수록된 게시판은 사라진 상태이다.

국립종자관리소에 청양고추의 품종개발자로 등록되어 있는 '유일웅'은 '청양고추 품종은 제주산과 태국산 고추를 잡종교배하여 만든 것으로 경상북도 청송군영양군 일대에서 임상재배에 성공하였으며, 현지 농가의 요청에 의해 청송의 청(靑), 영양의 양(陽)자를 따서 청양고추로 명명하여 품종등록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5] [6]

같이보기 편집

참고 편집

  1. 이진우기자. “추품종개발 권위자 유일웅 홍초원 고추연구소 소장”, 《파이낸셜 뉴스》, 2006년 2월 27일 작성.
  2. 세미니스 고추 제품목록
  3. 세미니스의 역사
  4. 청양군 고추 홈페이지
  5. 조선일보, "경북 청송·영양군, 충남 청양군 '청양고추는 우리 것'"
  6. 노컷뉴스, "'청양고추'가 재래종이 아닌 회사 상표명?"

바깥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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